영주 봉현면민 화합한마당잔치 성황리 개최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6-23 15:51:42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 봉현면(면장 고영헌)은 6월 23일 유전리 꽃피는 산골 광장에서 주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화합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현면발전협의회(회장 이덕인) 주관으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회식, 주민자치동아리공연, 축하공연, 18개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민속경기, 내빈보물찾기, OX퀴즈, 노래자랑 등을 펼쳐 면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현면 노좌리 김○○씨는 “바쁜 농사일을 잠시 뒤로하고 이웃사촌과 정담도 나누고 흥겨운 노래 가락과 게임에 참여하니 쌓인 스트레스가 훅 날아가는 것”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덕인 발전협의회장은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영헌 면장은 “면민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봉현면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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