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에 수상레저활동 매니아들이 낙동강으로 몰려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6-23 15:27:45
[구미타임뉴스=이승근] 연일 터져 나오는 폭염경보에 수상레저활동 매니아들이 낙동강으로 몰려 들고 있다. 

특히 폭증하는 수상레저활동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해병대구미시전우회가 6월24일 오전 10시30분 구미대교 둔치 체육공원에서 남유진 시장과 전우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수난구조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0여년간 해병대구미시전우회는 매년 6월말에서 9월초까지 구미보 하류에서 남구미대교 상류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물놀이 안전계도와 수난구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물놀이 안전사고를 지속적으로 줄여 왔다, 

작년에는 여름철 익사자 수색 및 구조와 수상불꽃축제 수난구조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도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개장됨에 따라 수상레저 이용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난구조 활동과 동시에 불법 수상레저 집중단속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해병대구미시전우회의 희생적인 봉사활동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곳 낙동강변을 찾고 즐길 수 있었다,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계도와 수난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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