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사회복지의 요람’,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
-21일 제4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 2주간의 교육 돌입-
태안지역 ‘사회복지의 요람’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지난 21일 개강식을 갖고 2주간의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희신)는 21일 군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을 열었습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시민대학은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사회복지 자원봉사를 비롯한 지역복지 전문자원을 양성하고자 실시됩니다.
시민대학은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태안교육지원청 정용주 교육장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유의선 지사장을 비롯해 건양대 권경주 교수, 고구려대 김종인 교수 등 사회복지 전문 강사들이 △사회복지인의 리더십 키우기 △복지환경 변화와 지역복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 지역 사회복지의 초석 다지기를 위한 열띤 교육에 나섭니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지역자원동원가, 복지 전문자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 태안군의 복지서비스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한편, 태안군은 최근 복지서비스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제3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확충하는 등 관내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사업에 앞장서고 거점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는 등 능동적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상기 태안군수는 “태안군은 복지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해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4기 시민대학을 개강을 축하드리며 이번 시민대학이 지역 사회복지 증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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