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를 지방분권의 테스트베드로 삼아 달라!
21일, 대전시청서 이춘희 시장 등 7개 시도지사 중부권 정책협의회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21 19:13:18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권선택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중부권 7개 시·도지사들은 21일 대전시청에서 올해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지방의 경쟁력 강화와 중앙·지방의 상생협력을 위해 공통된 의견을 정부에 건의키로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부권 시·도지사들은 7개 대 정부 정책공동 건의과제를 채택하고 발표했다.

건의과제는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대책 마련 ▲중앙·지방간 협업을 통한 유휴 국·공유지 적극 활용 ▲개발규제 보전금 신설 및 개발 제한 자치단체 보전금 교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경감 ▲항구적 가뭄 대비를 위한 국가지원 확대 및 수계(댐)간 연계망 구축 ▲농사용 전기요금 부과기준 차별적용 해소 ▲원자력 및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적용 배제 개선 등이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중부권 정책협의회에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세종시를 지방분권의 테스트베드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어“올해는 행복도시 건설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의미있는 해인만큼 세종시의 본래 취지였던 지방분권 실현과 국토균형발전이 이뤄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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