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뉴스=장진아] 성곡동복지과에서는 아동복지 향상과 지역 내 연계기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 내 9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곡동복지과와 지역아동센터의 주요업무 및 특성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정보공유를 통해 아동복지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이 학대받거나 방임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저소득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아이와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협력을 약속했다.

부천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김옥미 회장은 “그간 노인과 장애인 복지사업에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아동에 대한 사업이 열악하였으나 성곡동복지과에서 앞장서 지역 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며, 오늘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좋은 사업과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성곡동 복지과 정승모 과장은 “국가의 미래인 아동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기이며, 그중 지역아동센터는 소외된 아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제 배고픔을 잊게 해주는 복지에서 문화와 재능개발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확대되어야 할 시기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련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여 마을 아이들을 같이 키워 나가자"고 말하였다.

성곡동복지과는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자세교정 맵시 운동법 교육’과, 독거노인과 아동을 연계하여 ‘모기퇴치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이후로도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하여 모범적인 복지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으로, 향후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복지 관련기관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