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북경시와 격년제로 청소년 예술․문화 교류협력 사업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20 14:00:52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세종-베이징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북경의 청소년대표단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기간 중 11월 2일에 양 도시의 청소년이 공동으로 예술문화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교육청은 이를 위해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동안, 중국 북경시 청소년과 함께 예술문화공연을 함께 할 예체능 분야에 재능 있는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는 지난 2014년 중국 북경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의 청소년 대표단 40여명이 격년제로 북경시와 세종시를 오가면서 합동공연을 실시하고 있는 바, 이번이 4번째 행사이다.

2014년과 2016년에 세종의 청소년대표단이 북경시를 방문하여 진팽극장(Jinpeng Theater)에서 북경의 청소년들과 함께 합동공연으로 핸드벨 연주, 설장구, 태권무 등 10여 종목을 공연하였으며, 2015년에는 북경시 청소년방문단과 세종예술문화회관에서 합동공연을 실시하여 학생‧학부모‧일반인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양 도시의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활동에 참여하고, 방문지의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양국의 문화이해를 통한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된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나아갈 세종의 학생들과 중국의 수도인 북경의 학생들이 양국의 역사·문화·교육을 이해하고 배우며 성장하여 양국의 미래 관계 발전과 성장에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예체능 분야에 재능 있고 뜻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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