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강원감영 조명 개선 사업 '야간 랜드마크 급부상'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6-15 11:45:18

강원감영 조감도.
원주시는 15일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강원감영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7 강원디자인 공모사업은 도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의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강원감영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전반적으로 어둡고 건축물과 부속시설물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강원감영의 조명을 개선하고 건축물과 담장, 수목 등에 조명을 새로이 설치하여 문화재 특성을 고려한 품격있는 조명 연출로 강원감영을 원주시의 야간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강원감영 2단계 복원정비공사 구역까지 포함해 강원감영 전체를 대상으로 8월에 착공해 2018년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청 관계자는 “원주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재인 강원감영이 밤에 잘 드러나지 않아 인지도가 낮았다”며 “야간 랜드마크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야간 관람객 증가로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타임뉴스=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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