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의 계절! 단양 남한강에서 즐겨보자
이부윤 | 기사입력 2017-06-14 10:53:36

[단양=이부윤 기자]때 이른 무더위가 가믐을 부추키고 강수량 저조하여 저수지를 말라가고 농작물은 타들어가고 있다.

이렇게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폭염을 피해 단양 남한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주말이면 단양 남한강 상류지역인 영춘면 오사리 래프팅 코스에는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 등 행락객 1000여명이 찾아와 래프팅을 체험한다.고 밝혔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는 수질이 맑은데다 크고 작은 급류가 조화를 이뤄 래프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과 또 래프팅코스를 따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북벽 등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풍광은 래프팅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는 영춘면 오사리〜북벽〜밤수동으로 이어지며 구간에 따라 2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오사리를 출발해 느티마을(영춘면 상리)에 이르는 약 7km 구간이 ‘A코스’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반면 오사리에서 밤수동(영춘면 하리)에 이르는 약 14km 구간의 ‘B코스’는 4시간가량 소요된다.

래프팅은 고무보트에 8〜12명이 한 팀을 이뤄 노를 저으면서 급류를 타는 대중적인 인기 수상레포츠로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급류를 타는 래프팅은 팀워크와 멤버십을 향상할 수 있는데다 짜릿한 전율과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단양 남한강 래프팅은 천혜의 환경을 배경으로 자연에 대한 도전과 모험을 통해 심신단련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데 제격이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 인근에는 온달관광지, 소백산화전민촌, 구인사 등 관광명소가 자리해 래프팅 후에는 관광과 휴식을 체험할 수 있는 주변관광인프라도 잘 조성되있다.

현재 이곳에는 5곳 래프팅 업체가 영업하고 있으며 인근엔 주차장과 샤워장, 화장실, 휴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래프팅 이용요금은 코스에 따라 1인당 3만 원에서 4만 원선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 남한강 래프팅 코스는 해마다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 등 행락객 수만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안전관리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남한강 래프팅은 오는 10월까지 체험할 수 있는데 사전에 예약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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