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RICE 응급처치법이란 무엇인가?
허진영 | 기사입력 2017-06-13 15:45:59

[보성타임뉴스] RICE응급처치법은 부상을 당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이다.

첫 번째, Rest(휴식):운동 중 갑작스레 통증이 느껴지거나 통증 부위가 부어오르기 시작한다면 하던 운동을 멈추고 최대한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한다. 부상부위가 더욱더 진행되는 것을 막는 행위이다.

두 번째, Ice(얼음찜질):얼음찜질을 함으로써 부상 부위의 혈관들이 수축하여 부종이 가라앉게 된다. 부종이 줄어들면 다친 부위의 움직임이 수월해지고 염증반응도 줄어들어 통증이 가라앉게 된다. 직접적으로 환부에 얼음을 대지 말고 수건이나 천으로 감싼 후 간접적으로 찜질을 해준다.

세 번째, Compression(압박):압박붕대로 감싸주는데 붕대가 없을 시에는 천이나 수건 등으로 감싸준다. 부상부위에 압박을 가했을 시 부종과 염증반응을 감소시켜준다. 붕대를 감을 때는 부상부위보다 5~6cm 정도 아래부터 서서히 올라오면서 감아준다. 이때 너무 강하게 감으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더욱 안 좋아질 수 있다. 다친 사람에게 물어가면서 적당히 압박이 되는지 확인한다.

네 번째, Elevation(거상):부상부위를 들어주는 이유는 중력에 의해 체액이나 혈액이 다친 부위로 쏠리는 것을 예방하여 부종 및 염증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다. 들어 올릴 때는 환부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위와 같이 RICE응급처치법을 잘 숙지하면 심하지 않은 부상정도는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박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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