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올해 첫 시민 역량 강화를 이끌어갈 ‘여수시민학교’ 운영
강민경 | 기사입력 2017-06-13 15:19:28

[여수타임뉴스=강민경기자] 한다.

시민학교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그리고 지방재정 등의 이해’를 주제로 총 15회로 이달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지역 청년 등 36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주민참여 예산제, 우리마을의 미래비전 등을 강의한다.

참여자 모집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까지 완료됐다. 

모집 기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도 시 교육지원과(061-659-4719)로 문의 후 수강할 수 있다.

첫 번째 시민학교는 지난 8일 열렸다. ‘민주주의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하승수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하 변호사는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선거제도를 비교하고 제도별 문제점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시민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는 15일은 하승우 땡땡책협동조합 이사장의 ‘한국 사회의 변화와 개혁의 과제’ 강의가 예정돼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학교를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지방재정 등 딱딱하고 어려운 주제들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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