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충남동부보훈지청 권용화,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06 19:04:17

충남동부보훈지청 권용화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밝았다. 흔히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겠지만 그 날이 어떻게 지정되고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호국보훈의 달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며,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을까.

1963년 지정된 호국보훈의 달은 그 이후 다양한 명칭의 변화가 있기는 했었지만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모든 국민이 애국심으로 승화시킨다는 의미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의미를 더욱 가슴 깊이 되새기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많은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6월 6일 현충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념식을 거행하고, 각 시·도와 시·군·구 주관으로 지방 추념식 또한 개최된다.

특히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올해 3월 개청한 충남동부보훈지청의 주최로 ‘호국보훈 한마음 감사 대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6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천안 오룡웰빙파크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천안터미널 사거리까지 국가유공자와 시민, 학생 등 약 2000여명이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거리행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터미널 소공원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공연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그야말로 모든 시민과 학생이 국가유공자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축제를 열어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할 예정이다.

뜨거웠던 6월, 자신의 몸을 다 바쳐 국란 속의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호국영웅들을 기억하며 올해 호국보훈의 달에는 그들의 뜨거웠던 나라사랑 정신을 생각하고 가슴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