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대학생 직무 인턴제 536명 지원
12일, 95명 최종 발표… 공공기관 전공관련 실무부서 배치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6-05 18:10:16

[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대학생 직무 인턴제로 전북 도내 대학생들이 오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방학 기간에 공공기관 실무부서에 배치돼 전공분야의 업무역량을 키운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장 실무 체험을 지원하는 '2017 여름방학(7월) 대학생 직무 인턴'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95명 모집에 53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내 1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모집을 홍보한 결과 3~4학년생들이 신청자의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학기간 활용과 실습비 지원이라는 혜택 때문으로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도는 인턴 자격요건 심사 및 인턴 선발에 관한 자문 등 의견수렴과 공정한 선발을 위해 참여 공공기관 및 대학 관계자, 외부관계자로 인턴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공개추첨 방식으로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 대상자 95명을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으로 도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유선으로도 통보된다.

또한, 사전교육을 6월 하순경 추진해 대학생 직무 인턴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고재욱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청년 취업의 절박한 현실에 대해서는 이미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 사업으로 대학생들에게 도내 공공기관의 직무경험이 취업의 연계까지 되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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