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작가는 올 1월에 창작센터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조건’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작업해왔는데 이번 전시는‘현재의 순간, 지금을 살아가는 상태’에 관한 설치 및 영상 작품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작가는 지속해야 하는 삶의 불확실함과 모호함 등을 퍼포먼스로 표현하며 특별한 관심을 모은다. 퍼포먼스1은 창작센터 옥상에서 전시 기간동안 매일(월요일 휴관) 오후 1시와 4시 30분에 30분간 진행된다. 또한 퍼포먼스2는 6월 8일, 11일, 15일, 22일 4일간 오후 1시 25분, 3시, 4시 55분에 10분간 창작센터 곳곳에서 펼쳐진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전시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퍼포먼스1은 우천시에는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창작센터운영팀(042-253-9813)에 문의할 수 있다.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2014년 개관한 창작센터는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국내·외 미술작가들이 일정기간 동안 거주하며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술가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