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엄마딸 문화산책’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6-04 13:28:45
[상주타임뉴스=이승근]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정경희)이 관내 청소년 딸과 엄마를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 2017좋은 학부모교실 ‘엄마딸 문화산책’을 운영했다.

대구 북성로 일대로 떠난 문화산책은 독립영화관 ‘동성아트홀’에서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지역의 작은 책방과 독립출판서점을 방문하여 모녀가 자유롭게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을 한권씩 구입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고 서로에게 권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한 고등학생 딸을 둔 참가자는 평소 딸이 밤 늦게 귀가해 같이 식사 한번 하기가 어려웠는데 딸과 긴 대화를 나누고 서로 책을 골라주는 일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자주 딸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책방에서 ‘안녕엄마 안녕유럽’ 저자 김인숙 작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엄마의 소중함과 존재에 대해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경희 관장은 ‘이러한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인 매개체를 통해 많은 경험과 대화를 나눔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이해관계와 갈등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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