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5일 부산전 쇄신의 타이밍!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04 10:23: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주간의 휴식기를 거쳐,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대전시티즌이 6월 첫 상대는 리그 2위 부산아이파크이다.

대전은 오는 5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부산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전은 최근 10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무승과 연패의 늪이 길어지고 있다. 하반기 반전을 위해선 남은 매 경기가 물러설 곳 없는 단두대 매치다.

최근 부산의 기세는 순위가 대변한다. 현재 8승 4무 2패로 경남에 이어 리그 2위에 위치한 부산은 최근 4경기에서 무패행진(2승 2무)을 달리고 있다.

체력적으로는 대전이 우위에 있다. 전국소년체전 개최로 아산원정경기가 추후로 미뤄지며 대전은 약 2주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반면 부산은 지난 주말 수원과 2-2의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

또한 부산의 주포 공격수 이정협이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하다. 이정협은 7골로 경남FC의 말컹에 이어 득점 부분 2위를 랭크하고 있다. 지난 8라운드 대전과 부산의 올 시즌 첫 매치에서도 1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 부산과의 홈 경기 당시 대전은 부산을 상대로 공격 주도권을 가져가는 등 화끈한 공격을 선사했지만 후반 막판 상대 공격수 임상협의 프리킥 골로 2-3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당시 대전은 부산을 상대로 슈팅 16대 8, 유효슈팅 9대 4, 점유율 54대 46을 가져가는 등 경기 우위를 점하며 부산을 괴롭혔다. 다만 경기종반 수비집중력이 아쉬웠다.

이제는 연패 사슬을 끊어야 할 때다. 대전 이영익 감독은 최근 연패 흐름을 끊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감독은 지난 성남전 패배 이후 "최선을 다하며 모든 전력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끈끈함이 부족했고 어려운 경기였다"고 말한 뒤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이를 되찾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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