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이달부터 본격 운영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6-01 08:18:09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은 차량 속도를 비롯해 차량 지ㆍ정체 상태, 도로교통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운전자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분석 효율적인 도로교통 관리와 최적의 신호체계를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정보센터의 H/W, N/W, 상용S/W, 응용S/W를 개선하고 현장시스템 보완을 위해 폐쇄회로카메라(CCTV) 16대와 교차로감시카메라 24대, 도로전광표지판(VMS) 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동통신사에 의존해 온 통신망을 자가통신망으로 교체하기 위해 45km의 통신망도 별도 설치했다.

교통정보센터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시는 경찰청 서버와의 연계를 통해 교통정보와 돌발상황 정보의 실시간 제공이 가능해져 교통체증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자가통신망 구축으로 기존 이동통신사 통신망을 사용해 운영한 교통감시카메라, 불법주정차단속카메라, 신호제어기, 도로전광표지판을 자가통신망을 이용함으로써 보안 강화와 함께 연 7500만원의 통신이용료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기존 불법주정차단속카메라,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신호제어기, 방범용카메라도 자가통신망에 연결해 통신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전광표지판과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정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낙서 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ITS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its.chungju.go.kr)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통정보를 실생활에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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