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대비 충원대로 사과나무 가로수길에 바늘꽃 식재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5-30 12:16:06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진기화, 이순현)가 꽃길 조성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30일 남녀 새마을회원 30여명은 칠금금릉동 관내 충원대로에 조성된 사과나무 가로수길 금릉교에서 상방교에 이르는 700m 구간에 가을꽃인 바늘꽃 1만본을 식재했다.

협의회의 이번 꽃길 조성은 칠금금릉동의 슬로건인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 실천과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번에 꽃길이 조성된 곳은 충주시 외곽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올 가을 꽃이 만발하면 전국체전 기간 충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기화, 이순현 회장은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꽃길을 조성한 만큼 새마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꽃길 관리에 나서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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