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풀어가는 프로젝트 기반 과학교실 개교
김정환 | 기사입력 2017-05-30 06:38:18

[경기타임뉴스=김정환기자]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 과학멘토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한국나노기술원(원장 이대훈) 나노드림 정기과학교실의 개교식을 개최했다.

경기과학멘토사업은 도내 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게 접근하고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과학문화 저변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의 과학기술의 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한국나노기술원은 2015년부터 사업 참여 중에 있다.

정기과학교실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풀어가는 교육을 목표로 기존 일회성으로 끝나는 교육과는 다르게 5월 27일 개교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2~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은 소속 학교장이 추천한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총 66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66명의 학생들은 나노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원활한 협업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본공통과정을 수료한 후, 5명 내외의 모둠으로 나뉘어 모둠별로 프로젝트를 기획・수행하고 결과물을 제출하게 된다.

특히 학부모들 중 희망자는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거나 과학멘토로서 교육에 직접참가하게 된다. 

학부모 과학멘토 자원자는 한국나노기술원 나노STEM 아카데미의 과학멘토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과학멘토로서 청소년 교육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한국나노기술원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청소년 대상 첨단과학과 미래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창의융합인재 양성 및 우수학생들의 이공계 진학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부모들과 지역의 학· 관·연이 청소년 교육에 동참하는 지역사회 참여교육의 활성화로 발전하고 있다.

엄진섭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나노드림 정기과학교실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이공계 진로탐색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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