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중심도시 '원주시 급부상'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5-29 11:00:24

원주시가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 수도권전철 연장 등 수도권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면서 중부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원도(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와 원주시(원창묵 시장)는 29일 오후 2시30분 시청에서 ㈜인성메디칼(대표 송인금), ㈜플로닉스(대표 이상선), SW신원화학㈜(대표 박상래)와 원주 기업도시내 신규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3개 기업은 총 294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구축과 65명의 지역인력을 고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교통망이 크게 확충되고 원주로 이전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도가 올해 유치한 16개 기업 중 원주시가 총 11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또 인천~강릉간 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도 곧 개통될 예정이어서 이와 같은 결과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하여 원주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기업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투자 초기부터 단계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주를 기반으로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타임뉴스=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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