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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철쭉제는 남한강 수변무대와 소백산 등지에서 5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4일 동안 연일 성황을 이루었는데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줬다 고 주최측은 전망했다.
이번 축제는 25일 단양향토음식특별전과 12명의 은발의 가왕이 펼친 ‘제2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로 화려한 서막을 열고 26일에는 불꽃쇼와 MBC 강변음악회, 철쭉가요제 예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27일에는 전국 서예대회,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철쭉가요제 본선 등이 펼쳐져 단양의 미(美)와 문화·예술을 겨루는 각축의 장이 되기도 했다.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소백산산신제,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추억의 서커스 쇼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는 소백산철쭉의 개화시기가 축제기간과 잘 맞아 소백산행에는 수만 명의 등산객들이 참여해 비로봉과 연화봉 일대를 연분홍 물결로 수놓은 소백산철쭉의 장관을 만끽하면서 등산객들의 봄날의 추억을 쌓았다.이와 함께 올해는 특히 2030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벌룬과 버스킹 공연, 화분로드, 저글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예년과 비교해 젊은 층이 많이 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추진위는 "봄 축제로는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철쭉제에는 전국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소백산철쭉제는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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