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김명화씨 제9회 대한민국손순자효부상 화목상 수상자 선정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5-24 19:23:31

[영월타임뉴스=최동순]효자열녀마을로 알려진 영월군 북면 공기2리의 김명화씨(54세)가 먼저 떠난 남편의 몫까지 함께하며 농사일은 물론 오랜 기간 동안 투병중인 시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대한민국손순자효부상 화목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6월13일(화) 오전11시에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씨는 1984년 결혼을 하면서부터 남편과 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왔으나 3년 전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혼자서 3천여평의 농사를 지으며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오고 있음은 물론, 오랫동안 신부전증으로 투병하던 시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된 3년 전부터는 매주 3회씩 직접 시아버지를 모시고 제천소재 병원으로 투석 통원치료를 해 오고 있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효를 실천함으로써 주변으로 부터의 칭송을 받아 왔다.

손순자효부상은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에서 부모님을 사랑으로 섬기는 선한 며느리를 발굴 ․ 포상함으로써 가족공동체성을 회복하고 효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각급 기관․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고, 심사위원들의 현지 실사를 거쳐 대상1명과 화목상 ․ 섬김상 각2명을 수상자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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