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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생명과 태양의 땅’ 슬로건에 걸맞은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4월 28일 곤충종자보급센터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5. 22.(월) 충북농업기술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곤충종자보급센터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단 한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강원, 경북, 충남, 충북 등의 지자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충북은 지리적 여건과 곤충종자보급 품질관리 계획 수립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충청북도는 곤충종자보급센터 선정을 금년도 정부예산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는 한편,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의 심혈을 기울였다. 곤충종자보급센터는 연중 균일하고 안정적인 곤충자원을 전국으로 공급하고 질병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충청북도는 타 지자체에 비해 곤충산업 육성에 더딘 면이 있었지만, 지난해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황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힘입어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으로 지역 특색에 맞게 곤충산업 육성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있다
충청북도 김창섭 축산과장은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형식적인 곤충종자보급센터가 아닌, 전국을 컨트롤 하고 곤충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곤충종자보급센터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과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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