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대회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5-23 15:55:30
[의성타임뉴스=이승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7일(토) 조문국박물관에서 제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박물관 전시유물 또는 조문국 설화를 소재로 한 창의적인 작품을 소재로 한 그림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이다.

이와 함께 박물관에서는 농부달장과 작은음악회를 함께 개최한다. 

박물관 옆 농부달장은 지역농가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2시부터 박물관 작은음악회도 열려 복합음악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된 공연을 펼친다.

신청기간은 5월 26일(금)까지이나 대회당일 12시까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학교 또는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의성군청 또는 의성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http://jmgmuseum. usc.go.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조선시대 학자 허목(許穆, 1595∼1682)은 그의 시 과조문유감(過召文有感)에서 천년조문국(千載召文國)이라 했다,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은 그의 시 송극기지임의성(送克己之任義城)에서 속대조문풍(俗帶召文風)이라함은 조문국이 예(禮)의 나라, 인다홍술예(人多洪述裔)이라 함은 의(義)의 고장임을 말한다. 

의성군에서는 이와 같은 조문국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기대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길러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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