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새정부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5-22 12:48:00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신규 사업과 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해당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영주시장은 국토교통부를 방문, 단산∼부석사간 건설공사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2018년 소요 사업비 국비 200억원 지원을 건의하고,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역사 신축을 요청함으로써 영주시 SOC기반 확충과 철도도시 영주의 명성 복원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농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축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소비지유통센터 설치비 국비 100억원과 2019년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를 위한 국비 100억원 지원을 건의해 영주의 주력품목인 인삼의 세계화와 농축산물 유통의 현대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설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는 경량합금소재부품 기반구축과, 하이테크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및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지원을 건의하면서 영주가 신소재 기반 구축 사업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함으로써 영주의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온힘을 쏟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발품을 최대한 팔아 중앙부처 공무원들 에게 합리적인 근거와 객관적 자료를 제시해 사업 필요성의 절박함을 설득하는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및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확고한 공조를 통해 국비 추가 증액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영주시장은 영주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의 오찬을 통해 영주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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