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사랑의 빵 나눔 봉사단’ 나눔 사랑 실천
매월 빵 4천 개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 전달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5-20 22:44: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9일 후생학원에서 갤러리아타임월드와 대한제과협회 대전 서구지부와 함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위생복과 위생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서구와 ‘(사)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지부’의 협약으로 시작된 시책사업으로, 현재 30여 명의 제과협회 및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 1회 후생학원(정림동)에서 4,0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700여 명에 전달해 행복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사랑의 빵 재료비(600만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복수정우마트 한승열 대표가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기 위한 소중한 재능기부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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