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대선’ 지역공약이 실현 되도록 역량을 모아야!
19일, 지역 화합분위기 조성과 대통령 공약사업 실행 위한 발 빠른 대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5-20 14:07: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만큼 이번 대선에 지역 공약이 9개로 3조 3천억 정도로 추계 된다"며 “이 공약 사업이 실현되도록 지역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가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국정 로드맵 마련을 위해 신속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이 반영된 것은 시와 구가 함께 주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9일 시청에서 권선택 시장과 한현택·박용갑·장종태·허태정·박수범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이후 지역역량 결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정부에 올라간 공약들이 잘 관철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책임"이라며 “협치와 협력을 해서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선공약이 더욱더 빨리 신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의 순환도로와 구)충남도청사 부지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약이 실제로 실현되는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며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노력해서 꼭 추진 되도록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정부에서 대선공약과 관련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내야한다"고 당부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신탄진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설로 이설이 공약에 빠져있다"며 “어느 한 자치구가 낙후되는 문제 아닌 시 전체의 문제로 꼭 대선공약에 포함되도록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 선거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지역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공약사업에 대한 실행방안에 대해 시·구정의 책임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거 이후 지역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 지원과 내수활성화에 노력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정부의 대전과 관련하여 채택된 공약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교도소와 월평동 화상경마장 이전 등 4개 분야 9개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또 과거 대통령인수위 기능 중 정책분야 담당을 위해 신설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동향을 주시하고, 공약사업이 조기에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인 지역공약이행협의체와 전담조직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지역 국회의원(5월 25일)과 대학발전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하는 등 지역 역량을 결집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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