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19일 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복수서로 63, 복수동)에서 시설거주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 교육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을 중심으로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및 경사식 구조대 탈출, 지진안전체험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또한, 거동 및 인지능력이 다소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해 최대한 알기 쉽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의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개발하여, 장애우, 다문화, 외국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맞춤형 소방안전 프로그램 체험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119시민체험센터(609-6889)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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