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힐링휴양지 단양 소선암
이부윤 | 기사입력 2017-05-19 09:41:18

[단양타임뉴스=이부윤 기자] 벌써 초여름 기온이 한여름처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말 여행으로 충북 단양군의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대자연속의 힐링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도 크게 늘어 올해 들어서만 6,100여명이 다녀갔다.

객실예약도 줄을 이어 현재 내달까지는 주말예약이 100% 완료된 상태이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평일 예약률도 90% 이상이 될 것으로 공단은 전망했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객실요금이 비교적 저렴해 가족단위 휴양객과 대학생 MT장소로 인기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67ha의 면적에 숲속의집(11동), 통나무집(6동), 산림문화휴양관(6동), 산림복합휴양관(17동) 등 총 40동의 콘도식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다목적회의실, 식당, 매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산책로, 숲 체험길 등이 조성됐다. 특히 숲속 오솔길 형태로 조성된 숲 체험길(1km)은 맥문동, 원추리, 옥잠화 등의 야생화와 조팝나무, 옥매화, 층층나무 등 각종 조경수로 꾸며져 있다.

또 산책로(3.4km)는 울창한 숲을 따라 조성돼 삼림욕을 겸한 건강트래킹 코스로 이용할 수 있고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휴양인원에 따라 23〜99㎡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숲속의 집’과 ‘통나무 집’은 단독시설로 조성된 데다 산림 속에 자리에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특히 인기다.

지난 2004년 7월 문을 연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휴식과 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해마다 휴양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주변관광지는 소선암 자연휴양림 인근엔 선암계곡(상․중․하선암)과 구담봉, 옥순봉, 선암골생태유람길 등이 위치해 있다.특히 호반관광지인 장회나루는 유람선을 타는 재미와 구담봉과 옥순봉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휴양객들의 인기 관광코스이기도 하다.

공단 관계자는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풍관이 빼어난데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10분이면 도착할 만큼 교통여건도 좋다"면서 “휴양과 관광, 자연체험을 원하는 휴양객들에겐 최적의 휴양지"라고 말했다.

한편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문의는 휴양림관리사무소(☎043-422-7839)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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