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시와 구가 함께 가야한다!
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 서구부터 재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5-18 19:25: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와 구가 함께 가야한다"며 “서구 50만 도시로 성장했지만 아직도 발전이 부진한곳이 있는 만큼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 “경청토론회를 통해 시와 자치구 간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선으로 방문 일정이 다소 늦어 졌으나, 신정부의 국정 로드맵이 발표되는 등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사람중심도시 서구’와 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권선택 시장은 지난 2월 동구 방문 이후 대통령선거로 인해 연기됐던 ‘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를 18일 서구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 재개했다.

시는 서구를 시작으로 5월 중 유성구(5.24), 중구(5.26)에 이어 마지막으로 대덕구(5.31)를 찾을 예정이다.

‘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는 단순 재정지원을 건의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구별 현안에 대해 시장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

회의 진행도 과거의 정형화된 ‘업무보고’보다는 자치구의 우수한 시책을 담당직원이 직접 발표해 시·구정을 상호 공감하고, 구에서 발굴한 현안과제 2~3건에 대해 사전에 해결방안을 탐색한 후 당일 집중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접점을 찾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18일 오후 2시 서구 가수원동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 개최된 ‘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에서는 ▲도안대로 미개설구간 조기 개통 ▲장태산 휴양림 주말 교통․주차난 해소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 확대 등 현안과제 등을 놓고 권선택 시장과 장종태 구청장, 최치상 서구의회 의장 및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 등 지역주민 130여명이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는 단순한 시 정책설명이나 구 재정지원 사항은 서면 등으로 대체하고 주민들이 바라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병 대전시 자치행정과장은 “자치구마다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경청토론회가 아직은 초기단계라 부족한 점도 있지만,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 계속 발전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민선 6기 경청․소통행정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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