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광주교당, 5.18 희생영령들을 위한 위령재 거행
김명숙 | 기사입력 2017-05-18 18:26:58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원불교 광주교당에서는 18일 80년 당시 죽음을 무릅쓴 항쟁의 타종을 재현하고 오후 2시부터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민중항쟁 제36주년 원불교 위령재를 거행했다.

518민중항쟁 희생영령을 위한 원불교 위령재
5.18 당시 희생된 영령들을 위한 원불교 위령재는 5.18 민중항쟁 때부터 행해온 37년 째의 행사다. 민주묘지를 조성한 후에는 매년 5월 18일 오후 2시에 민주묘지에서 위령재를 거행해오고 있다.

올해 원불교 위령재는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함께 개최하고 원불교 신문사, 광주 원음방송이 후원한다.

5.18항쟁 유가족인 강원 홍성교당 교도인 지희덕씨의 5.18 희생영령들에게 올리는 춤사위가 마친 후 5.18 희생영령 묘위보고, 분향헌배, 성가 제창이 있었다.

이어 독경과 축원문을 통해 5.18 희생영령들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기원하며 5.18 희생영령들에게 바치는 추모노래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5.18 희생영령들을 위한 원불교 위령재에는 광주전남교구 장덕훈 교구장을 비롯하여 광주, 전남 지역의 많은 교당에서 200여명의 교무, 교도들이 참석할 예정인데, 2017년 원불교 위령재는 어느 해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원불교는 평화종교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국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수호를 위한 시민사회세력과 함께 사드철회 성지수호 투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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