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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경주지진과 사드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 활로모색을 위해 실시한 ‘경북관광 大바겐 세일(4.29.~5.14, 944개소 참여)’기간 동안 3,554천명의 관광객이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관광지별 관광객을 보면, 경주 불국사 11만명, 동궁과 월지(안압지) 10만명, 포항 죽도시장 21만명, 안동 하회마을 10만명, 도산서원 3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전년 대비 26%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별 방문객 현황>구 분 | 관광지 | 방문 관광객 수(명) | 비 고 | |
2016년 | 2017년 | |||
합 계 | 742,138 | 881,368 | 24.5% | |
포항시 | 호미곶새천년기념관 | 44,132 | 45,768 | 3.7% |
죽도시장 | 176,322 | 215,733 | 22.4% | |
경주시 | 불국사 | 90,944 | 113,500 | 24.8% |
동궁과월지 | 98,719 | 107,619 | 9.0% | |
안동시 | 하회마을 | 82,526 | 101,343 | 22.8% |
도산서원 | 16,370 | 27,076 | 65.4% | |
문경시 | 문경새재도립공원 | 233,125 | 270,329 | 16.0% |
이번에 특별 개방된 문경 희양산 봉암사는 첫날부터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3,200여명이 방문했다,
평소 공개되지 않는 고령 전통기와 제조박물관에도 1,000여명이 찾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경주 보문단지, 안동 하회마을 등 주요관광지의 숙박업계도 주말 98% 주중 70% 이상 예약하는 등 지역관광업계의 뚜렷한 회복세와 함께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면 경북관광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와 시․군에서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특별상황실 운영과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숙박업소 안내, 문화관광해설사 확대․배치, 청결유지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도 적극 노력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경북관광 대바겐세일이 지역관광업계의 활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일무이 관광상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템플스테이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관광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역관광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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