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보건소, 에볼라 바이러스 여행자 주의경보
천안시보건소, 에볼라바이러스 환자 9명 중 3명 사망! 여행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5-17 16:38:15

에볼라 발생 지역 [사진=천안시]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주의, 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발생지역은 콩고민주공화국의 북부 바우엘레주로 지난달 22일부터 원인불명의 출혈성 환자 9명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검사결과 에볼라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과거 7번의 에볼라바이러스 유행이 보고된 지역이며 2014년 11월 20일 종결선언 뒤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2-21일(평균 8-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복통 및 출혈 등의 임상양상을 보이는데 감염된 동물 섭취 및 체액 접촉, 환자·사망자 접촉을 통해서 전파가 가능하다.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지역 여행시 박쥐·영장류(원숭이, 고릴라 등) 접촉금지, 야생고기 섭취금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귀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소에 제출하고, 귀국 후 21일 이내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시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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