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치매보듬마을 즐거운 놀이 한마당
손호헌 | 기사입력 2017-05-17 15:25:56

[성주타임뉴스=손호헌] 성주군은 지난 16일 용암면 마을 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와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그들의 치매보듬댄스 페스티발'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 군의원, 파출소장, 소방서 119 안전센터, 지역농협관계자,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마을 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 설명과 마을 주민들의 치매극복을 표현하는 노래와 춤을 추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엔 ‘내 나이가 어때서', ‘돌아와요 부산항에’ ,'눈이 내리네' 등 가요와 함께 자유롭게 춤추며 살아온 삶을 표현했고, 이렇게 신나고 즐겁게 살아간다면 치매도 날려버릴 수 있겠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간을 직접 체험했다.

또 부대행사로 건강증진 홍보관, 장기요양, 노인돌봄서비스 정보관, 치매쉼터작품전시, 정신건강, 혈압․혈당검진, 금연, 구강관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성주군은 치매극복을 돕고자 하는 사회적 치매가족과 그 현실에서 부딪히며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면 치매가 있어도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일에 성큼 발걸음을 내딛고 다짐하는 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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