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촌일손돕기 및 농촌인력중개사업 총력
과수적과, 마늘·양파 수확 등 일손이 필요한 곳 집중투입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5-17 13:23:49
[의성타임뉴스=이승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5월 ~ 6월을 봄철 일손돕기 및 농촌인력중개업무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력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과수적과 및 마늘·양파 수확 등 인력수요가 많은 밭작물을 대상으로 의성군과 유관기관단체(지역농협, 군부대, 자원봉사센터, 종교단체) 등이 연계 협력하여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의성군 공무원,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종교단체, 농협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하기로 계획 중이며 부족한 영농인력 지원을 위해 모든 가용한 자원을 일손돕기에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촌 일손돕기 단위를 10여명 이하로 편성하고 하루 6시간 이상 지원, 횟수를 2-3회로 늘리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농가, 보훈가족,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등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하여 구직자 모집을 통해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적기 영농작업 구현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본격적 영농일정이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과수재배농가에 적과 등 도시유휴인력 연계사업을 펼쳐 40여농가 530여명을 지원하여 농가에 호응을 받고 있으며, 6월말 까지 마늘·양파 수확시 일평균 50 ~ 100여명의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농촌의 가장 큰 문제인 만성적인 농촌인력부족을 해결하고 적기 영농작업 구현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인력중개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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