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의 기부문화는 우리가 확립한다
달성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은코자 23개의 가게가 한마음으로 착한가게 가입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5-17 12:59:50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6일 하빈면사무소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서정길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하빈면음식번영회’에 소속된 23개의 가게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가입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원 이상 또는 매출의 일정액을 꾸준히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가입식은 달성군과 달성복지재단에서 지난 3월부터 하빈면음식업번영회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제안한 결과로 취지에 공감하는 23개 업소가 정기적인 사랑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양식 하빈면음식번영회 회장은 “착한가게에서 모여지는 성금들이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게가 생겨나 나눔으로 꽃피는 달성군이 되길 바란다"고 나눔의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작은 정성을 모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상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사장님들의 소중한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중한 나눔이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 군도 기부문화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3년 7월 다사 논메기 매운탕 먹거리촌 착한골목 가입(11곳), 2013년 9월 달성군 ‘친절·청결한 참 맛집’ 착한가게 가입(14곳), 2013년 10월 가창찐빵골목 착한골목 가입(11곳), 2014년 7월 ‘달성군 이·미용협회’ 착한가게 가입(12곳)등 뜨거운 나눔열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가입으로 총 156개의 착한가게가 매월 기부하는 성금은 달성군 내 소외된 이웃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구호비지원사업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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