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13회 영양산나물 축제’ 폐막...관광객 20만명 추산
김동진 | 기사입력 2017-05-15 03:03:31

[영양=김동진 기자] = 우리나라 봄의 대표축제인 13회 영양산나물축제14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13회 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제11회지훈예술제, 2017년 외씨버선길 걷기행사, 2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에어로빅스체조대회, 전국한시백일장 등 지역행사를 함께 추진한 결과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을 2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나물 축제와 함께 조지훈시인의 고향인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개최된 11회지훈예술제도 약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종합예술제로 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메인행사장에는 다양한 공연과 60여개의 판매부스, 30여개의 전시·체험부스, 산나물을 이용한 산채요리, 산나물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음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산채가장행렬', 산나물축제의 백미 '산나물 채취체험행사', 새롭게 선보인 산나물 아줌마 선발대회’, 성인층을 대상으로 하는영양가요무대‘, 젊은층들을 위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했다.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원놀음 보존회의 원놀음공연, 영양군민 건강체조 발표회, 관내 학생동아리 공연도 관광객과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축제는 영양군이 하나가 되고, 군 전체가 축제 열기로 뜨거웠다향후 국가산채클러서트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영양산나물의 가치는 높아지고 축제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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