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클래식을 이끌어 갈 영재를 만나다
시립교향악단 제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5-10 15:29:14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에서는 5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시립교향악단 제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게 되는 이번 공연은 차세대 클래식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저마다의 기량을 한껏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며, 협연자들은 지난 4월 19일에 있었던 공개 오디션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바이올린 3명, 콘트라베이스 1명, 플루트 2명, 피아노 1명 총 7명의 연주능력이 탁월한 학생들이다.

김천예고에 재학 중인 ‘나진이 학생의 바이올린 협연’을 시작으로 경북예고에 재학 중인 ‘윤혜영, 이지민 학생의 플루트 이중주 협연’이 이어지고 같은 학교의 ‘이예인 학생의 바이올린 협연’, 김천예고 ‘박차민 학생의 콘트라베이스 협연’, 수성중학교 ‘채정민 학생의 바이올린 협연’, 마지막으로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수원 학생의 피아노 협연’이 맨끝을 장식한다.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우수한 실력을 갖춘 영재들이 교향악단과의 협연 경험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며 이러한 지역 영재들의 연주를 다 같이 감상하면서 격려의 큰 박수를 보내자’고 전했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김천혁신농협본점, 김천신협율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문의 ☎ 420-7823∼7,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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