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복지기동대 활약으로 자살위험군 구사일생
복지허브화 찾아가는 복지! 어디까지 왔나?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5-08 19:26:48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복지허브화 찾아가는 복지팀을 지난 2016년 9월 3개팀(화원읍, 논공읍, 다사읍)이 신설됨을 시작으로 2017년 5월 3개팀(가창면,옥포면, 현풍면)이 추가 신설된다, 

오는 2018년도에는 전체 읍,면이 설치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동행하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복지허브화는 민,관협력으로 찾아가는 복지, 동행하는 복지, 소통 및 공감하는 복지로 복지체감도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작년 9월 맞춤형복지팀을신설한 달성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하여 3,035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기초수급자 및 타법령으로 지원받은 대상자 537건, 전기점검 108건, 보일러설치 62건, 도배․장판 48건, 각종 민간복지 2,280건 등이 지원을 받았다.

그 중 올해 3월 다사에서 발생한 자살대상자 신고접수가 됨에 ‘군’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기관과의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자살위험군에 대한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긴급하게 대처하여 자살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예산이 계속 증가됨에도 불구하고 부모이혼, 주거취약가구, 정신질환자, 고독사 등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도움의 손길을 찾지 못해 삶을 마감하는 대상자가 많음을 감안할 때 찾아가는 복지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진다.

달성군은 올해 7월에는 복지허브화 시행지역 6개 읍,면에 전기차 복지차량을 지원하여 생활 속에 스며드는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해소 및 일상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복지공무원의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해 고안된 대안형 안심서비스로 읍면별로 안전지킴이 6대가 보급되어 업무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문오 군수는 “찾아가는 복지팀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생안정복지, 공감복지, 동행복지, 민․관협력하는 통합복지의 선두주자로서 우뚝 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넓은 달성군 지역에 복지 차량으로 누비면서 주민불편 해소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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