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또 하나의 명품 관광지 '고령 부례관광지' 가 다가옵니다
손호헌 | 기사입력 2017-05-04 14:53:44

[고령타임뉴스=손호헌 기자] 고령군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걸맞게 낙동강을 중심으로 각종 강변문화 관광개발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그 성과가 서서히 들어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지역경계를 이루는 낙동강변을 따라 고령군 다산지역에 좌학 근린공원이 2014년 조성 됐고, 고령의 관문인 성산면의 봉화산 정비사업이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개진면의 팔만대장경 이운길을 모티브로 한 개경포 공원과 낙동강 수변을 따라 산악과 수생식물을 탐방할수 있는 너울길 조성사업이 완료 됐다, 

그리고 우곡면의 명품 산악 산악자전거(MTB) 도로는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많은 동호회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청운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수려한 조망과 다양한 수변 볼거리, 바다 같이 넓게 탁 트인 낙동강 전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되는 낙동강변의 우곡면 예곡리 “고령 부례 관광단지"는 시대에 걸맞게 국민 여가시간의 증대와 웰빙과 체험관광, 스포츠와 함께 자기개발 중심의 관광행태에서 레저와 스포츠․휴양 등을 함께 즐길수 있는 관광지로서 새롭게 개발하여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고령 부례 관광지' 는 낙동강변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가진 가장 오지마을 부례지역을 지금까지 비포장 도로에다 산악의 임도를 이용하며 다닌 지역으로 새롭게 군도 10호선을 개설하여 교통여건을 개선했다, 

낙동강변의 옛 선비들이 풍류와 뱃놀이를 즐기며 시와 노래를 부러던 역사성을 느낄수 있는‘부례정과 개호정’등이 인근 지역에 있다.

관광지 전체면적은 36,995㎡에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1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지난 2013년 부산지방국토 관리청으로부터 낙동강 홍수관리구역 제외를 위한 5-7m정도 지반을 성토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당시 관리청과의 협의 애로로 사업이 1년정도 지연됐고, 사업비 또한 성토량 약 15만 ㎥의 비용 문제로 군비 13억원이 추가 소요되는 등 많은 애로가 있었다, 

지난 2013년말 경북도로부터 고령 부례관광지로 지정받았고, 지난 2014년 토지보상을 거쳐 실제공사를 착공하게 됐으며, 지난해 연말 완공했다.

주요 시설내역으로는 국토종주자전거길(MTB도로)의 이용자 숙박을 위한 유스호스텔형 바이크텔(남20,여16)과 청소년들의 모험심과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포레스트 어드벤쳐 체험시설, 소규모 동호회 회원들의 단체게임을 위한 풋살장,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카라반(6인용,10동), 인공암벽, 농구장, 수변 및 산악 탐방로 너울길, 달성군과 연계를 통한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인 계류장 등을 설치하여 늘어나는 레저스포츠 수요에 부응하고, 낙동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로서 지역에서 손꼽히는 레저스포츠 관광단지로 만들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현재 고령 부례 관광단지를 공무원과 관내 학생 및 읍면 이장협의회 및 새마을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시범운영 중에 있다, 

운영기간중 미흡하거나 부족한 시설 등을 보완 정비하여 실제 운영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하반기에 선정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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