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짠맛 단맛 미각테스트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5-04 11:44:02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에서 짠맛,단맛 예민도 알기 사업 추진하고 있다.[사진=천안시]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짠맛, 단맛 예민도 알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짠맛과 단맛 예민도 테스트와 나트륨 저감화 교육을 제공해 나트륨 섭취량 감소를 유도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가 3,890m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장량 2,000mg의 약 1.9배 이상 수준이다.

이에 보건소는 올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월 1회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하며, 회당 100여명을 대상으로 5가지 종류의 시료를 통한 짠맛, 단맛 미각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의 저염 및 당류 선호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설문조사, 혈압 혈당 등도 측정해 볼 수 있다.

또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향, 신체활동 등의 교육과 유소견자 진료를 연계할 예정이며 자기혈관숫자알기, 심뇌혈관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도 홍보한다.

문명순 동남구보건소장은 “천안의 저염선호율은 36.8%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편이나 자신의 짠맛과 단맛 예민 정도를 알면 나트륨 섭취 감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주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해 객관적 저염선호율 0.5%를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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