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흥시장 개척’ 충남 경제영토 넓혔다!
156만 8000달러 수출상담·12만 1000달러 현장계약 성과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30 11:32:0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최근 사드배치 문제로 경색된 수출환경 개선 및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실시한 ‘해외 바이어 초청 미니 수출상담회’에서 156만 8000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12만 1000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이 성사됐다.

충남도는 27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본부와 공동으로 ‘2017 해외 바이어 초청 미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올해 충남지역의 1분기 수출(전년 동기대비 27.4% 증가, 181억 달러) 회복 탄력을 2분기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 초청된 바이어는 카자흐스탄, 일본, 미얀마, 인도, 뉴질랜드 5개 국가의 해외 유력 바이어 10개사이며, 도내 22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수출상담회의 참가 업체는 기초화장품과 기능성화장품, 피부 미용기기, 마스크팩 및 건강기능성 식품을 생산·제조하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이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와 국가 간, 기업과 기업 간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수출교류 장이 전개됐다.

이번 상담회는 27일에는 해외 바이어와 도내 참여업체 간 1:1 수출 상담이 실시됐으며, 2일차인 28일에는 해외 바이어가 직접 중소업체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 대부분은 충남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상품성에 대한 호평과 함께 지속적인 거래의사를 보여 향후 수출 확대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올해부터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의 질과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백화점식 수출상담회를 폐지하고 특화품목 및 특화시장별로 특색 있고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상담회가 지역 기업들의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수침체 극복과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오는 6월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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