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 인구가 지난 3월 27일 23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옥포면 인구도 4월 25일자로 읍 승격요건인 2만명을 돌파했다.

2014년말 10,260명에서 대구옥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천년나무2단지, 대성베르힐 등 신규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옥포면 인구가 연평균 3,500명 이상 증가했으며 2016년 12월말 17,361명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4월 25일에 2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옥포면사무소는 4월 27일 오전 11시 군수,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만번째 주인공인 신용훈씨 가족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꽃다발과 기념증서를 전달하고,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비슬산 전기차와 사문진 유람선(2인기준) 1년 무료탑승권, 휴양림 1일 숙박권(4인기준)을, 옥포농협은 10만원이 입금된 통장, 옥포새마을금고는 벽시계, 옥포면번영회장은 압력밭솥을 선물하는 등 2만 번째 주인공을 축하했다.

전입신고를 위해 가족과 함께 면사무소를 찾은 신용훈씨는 “아파트를 분양받아 고향으로 이사를 왔는데, 2만번째 주인공이 되어 축하를 받으니 얼떨떨하면서도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신규아파트의 입주와 정주여건의 개선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옥포면이 달성의 중심으로 우뚝설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