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 병 지상연막방제 실시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4-26 18:32:28

[정선타임뉴스=최동순]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소나무 재선충 병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소나무재선충 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상방제는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4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정선읍 및 북평면 지역의 소나무류 분포지역을 중심으로 총 2,150ha에 대하여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북방수염하늘소 우화 최성기인 5월부터 7월말까지 중점적으로 방제를 실시하며, 소나무재선 충 발생지역 선단지 외곽 및 예방나무주사 미실시 지역을 중심으로 총 7회에 걸쳐 반복적인 지상방제를 실시한다.

군에서는 지상방제 지역 주변에 산양 삼 및 양봉농가, 식수원 보호지역 등을 제외하고 방제를 실시하며, 비교적 기압이 낮은 오전 5시부터 10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사용되는 약제는 저 독성으로 다른 곤충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만 방제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약제 살포에 대해 미리 알리는 것은 물론 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방제실시 지역 주변의 가정에서는 장독대 및 우물뚜껑을 꼭 닫아 줄 것과 양봉농가에서는 벌통 보호조치를 반드시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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