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로 수출거점 마련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4-26 09:10:01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는 25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꾸닝안에 있는 아그로플라자에서 ‘경상북도 자카르타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 박찬우 글로벌통상협력과장과 대구경북 한-인도네시아협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양양연 한인회장과 코트라 김병삼 관장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부청장,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아태국장, 한국무역협회(KITA), 한인상공회의소(KORCHAM),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현지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인도네시아가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중심 리더 국가이자 앞으로 21세기 강대국으로 부상할 것에 주목해, 지난 2015년에 경상북도 자카르타 통상투자주재관을 파견해 양국 간의 수출통상, 교류협력, 투자지원 사업 등을 수출 첨병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대구경북 한-인도네시아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사무소 개소식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오전에 자카르타사무소 개소와 함께 오후에는 술탄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수출계약 250만불, 수출상담 500만불이라는 큰 성과를 일구어냈다.

26일에는 한인 사업장이 많은 찌까랑 지역의 수카르스미 마을(Desa Sukaresmi)과 수카르스미 초등학교(Skolar Dasar Negeri Sukaresmi)를 방문해 생필품, 학교 발전기금 및 장학금 등 500여 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눈다.

이번에 단체 방문한 대구경북 한-인도네시아협회(회장 오유인)는 지역 중소기업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의 통상 및 친선 교류를 위해 지난 2015년 5월 인도네시아에 관심이 많은 대구경북 중소기업인 및 유관 관계자 50여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중소 기업인들의 해외시장 개척, 해당 국가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현재 미국 뉴욕과 LA,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찌민 등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찬우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올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계기로 베트남 뿐 만 아니라 아세안 시장으로의 수출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동남아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수출거점 마련하고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통상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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