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도민안전정책 회의 주재 실국별 안전정책 긴급 점검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4-26 09:01:29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는 25일 오전 8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현장중심 안전정책 회의’가졌다.

이번 회의는 현장 혁신을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김관용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에서 출발했다.

먼저, 도민안전실에서 여름철 안전 특별대책 등 도민 안전 전반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전 실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정책을 중점 점검했다.

도민안전실에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풍수해, 지진, 산불, 유해화학물질 유출, 저수지 붕괴 등 42종의 재난대응 매뉴얼을 현장중심으로 전면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지진방재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조직‧기능 및 연구 인력을 확충하고 교육훈련을 강화해 나가는 등 지진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경북을 구축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진 동향분석 등을 36,500명의 도민안심 SNS단에게 통보하고, 재난방송 자동전파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시 TV자막을 통해 송출 되도록 할 계획이다, 

재난문자 발송 또한 기존 8~10분 걸리던 것을 4~5분으로 단축하고 조기경보 또한 50초에서 2018년까지 25초로 당길 계획이다.

또한, 재해 위험도가 높은 안전 D‧E등급의 재난위험시설은 매월 1~2회 이상 정기 점검을 강화하고 시설별 파일화 및 현장사진 보존, 전산화 관리 등으로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추적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건설도시국에서는 도로, 하천 등 SOC 시설에 대해 철저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 및 여름철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산림자원국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우려요인 제거 및 맞춤형 교육‧훈련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화학방재센터, 환경청,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ZERO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한다.

일자리민생본부에서는 전통시장의 전기‧가스사용 밀집 및 기반시설 노후 등으로 인한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안전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예방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상북도 전통시장 만들기에 돌입하고 있다.

동해안발전본부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연안침식이 가속화 되고 해안도로 침식, 주택침수 등 연안재해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시설물 설치 시 침식영향평가제 등을 도입해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안전에는 만약이 없다. 

다른 건 실패해도 다시 기회가 있지만, 안전에 실패하면 돌이킬 수 없다."고 강조하고,“경북이 주도해 ‘현장중심의 재난대응 모델’을 만들어, 국가적으로 확산시켜야 하며, 도민이 안심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전 공무원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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