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 보훈실버봉사단은 25일 실종유괴예방 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 공연을 서구 갈마동에 소재한 별나라어린이집(원장 이미순)에서 원아 60여명를 대상으로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종유괴예방 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 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대전지방보훈청의 연계사업으로 구성된 보훈실버봉사단으로 2013년 보훈가족으로 창단하여 정기적으로 유치원, 어린이집을 순회하면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꼭꼭이에게 “유괴범을 따라가면 안돼" “경찰에게 연락해야 해" 등의 반응을 큰소리로 외치며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훈실버봉사단원들은 “공연을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반응을 보면 봉사를 하는 것이 보람이자 삶의 큰 활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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