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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4일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를 포함한 총5곳의 시·군이 선정됐다.독일 작가 그림형제의 작품 ‘헨젤과 그레텔’을 각색한 이 작품은 뚱뚱한 아이의 땀방울로 신비의 묘약을 완성하려는 숲속 마녀와 단 것을 좋아하는 헨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그레텔이 벌이는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다.
인형극은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칫솔질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그려내며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학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유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바른 건강습관 형성교육에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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