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우진우] 한국사회처럼 ‘지위경쟁’이 치열한 데도 없다.
지위는 ‘어떤 집단이나 개인이 다른 사회 집단이나 개인과 비교하여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명예나 위세’를 뜻한다.
당연히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높게 인정받게 되기를 갈망하고 그런 지위 집단에 소속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특정한 집단은 다른 사회 집단에 비하여 보다 나은 사회적 권한을 행사하려 한다.
그래서 누구나 성공하고 출세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이제는 ‘출세’와 ‘성공’을 구분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문화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긍정경영 건설팅의 이인권 대표가 최근 출간한 ‘긍정으로 성공하라’(도서출판 푸른영토)에서 진정한 성공가치를 다뤘다.
이 대표는 지위상징을 재력, 권력, 명예에 두는 한국사회에서 그것은 세상의 출세는 될 수 있을지언정 개인의 진정한 성공은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런 물질적 성향의 출세로는 자기만족이 없으며 행복감을 누리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그렇기에 한국인들은 스스로 성공했다거나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말하지를 못하는 것 같다.
그것은 성공이 아니라 출세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또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은 행운을 목표로 삼기 때문이다.
우리사회에 포지티브보다 네가티브 정서가 우세해서다.
그래서일까? 한국사회는 계층과 연령에 상관없이 스트레스로 꽉 차 있다.
어떤 평가 기준으로 봐도 한국의 행복지수가 낮게 나오는 것은 이를 반증한다. 왜 그럴까?
우리사회가 철저한 경쟁 구도 속에 삶의 여유를 찾기 여려워서다. 오로지 출세를 위해 치닫는 세태가 가져다주는 결과다.
이번에 나온 책은 물질은 넉넉하면서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우리사회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서는 길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이제는 출세와 행운의 신기루를 찾아 나서기보다 성공과 행복의 긍정가치에 진정한 삶의 의미를 두자는 것이다.
저자인 이 대표는 참다운 성공은 물질적 소유보다 정신적 만족에 두는 긍정의 힘이 의미 있는 인생의 바탕임을 자신의 경험과 성공인들의 예화를 곁들여 풀어내고 있다.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긍정의 행복감이 중시되는 사회문화체계가 절실하며 사회풍조를 탓하기에 앞서 개인부터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이어 “이런 세태가 바뀌지 않으면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질 수는 있을지언정 정신적으로 행복해질 수가 없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국민일보, 문화일보 문화사업부장을 거쳐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3년에서 2015년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CEO)를 역임했다.
또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수 모범 예술 거버넌스 지식경영을 통한 최다 보임 예술경영자로 대한민국 최초 공식기록을 인증 받았다.
또한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부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국립중앙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술의전당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운영위원,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상임위원, 예원예술대 객원교수로 있었다.
현재 한국언론사협회 문화예술위원장과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문화운영위원장 이기도 하며 문화적 소통과 행복한 성공의 긍정가치를 공유하는 데 열정을 쏟으며 문화커뮤니케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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