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민회, 영농지원 대행사업 발대식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4-23 06:16:49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본격적인 영농철이지만 일부 영농취약계층에서는 농기계를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영주시는 부족한 농촌 인력(농기계 지원)을 돕기 위해 영농지원단을 꾸려 보다 체계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4월 21일 오전 10시에 농기계 임대사업 남부분소에서 영농지원단 및 농민회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7 취약계층 영농지원 대행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농지원 대행사업단’은 시가 일손이 부족한 영농취약계층에 농기계를 보유한 기계화 전문농업인을 연결시켜 주면서 인건비 일부도 대신 내주는 제도다.

이번에 구성된 영농지원단은 농민회가 주관이 되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질병 등 영농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위해 밭작물 위주로 경운, 피복, 파종, 수확 등의 농기계작업을 대행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1농가당 1,000㎡ ~ 5,000㎡이며 1,000㎡ 작업 시 작업료의 일부인 1만원을 영농대행단에 지원된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이나 영농지원단에 직접 할 수 있다.

주성돈 농촌지도과장은 “농사경험이 풍부하고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기계화 전문농업인으로 구성된 영주시영농지원단을 통해 취약계층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이 될 수 있도록 제도 및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농업인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가는 행정을 펼칠 나갈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