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귀농·귀촌과 농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을 위한 교육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예정자 50명 대상 기술교육 추진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4-21 10:44:18
귀농 귀촌 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귀농인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천안시]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 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67명이 교육을 신청한 가운데 50명을 선발해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12회 60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귀농의 이해와 준비, 과수재배와 정지전정, 작목별 재배기술, 농지제도 및 농지은행, 현장교육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론 외에도 농업경험을 습득하기 위한 현장실습을 병행해 밭 만들기, 퇴비뿌리기, 엽채류 심기, 과채류 심기 등 텃밭작물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올해 교육은 예년과 달리 실습교육 18시간을 반영해 텃밭실습을 추진하고 귀농선배와의 간담회, 선배농장장과 선진지 견학을 1박 2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 실습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8시간으로 대폭 확충해 실제 농업에 필요한 농기계 작동실습을 영농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곽노일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수요증가로 연중 상담과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귀농·귀촌과 농업을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에게 실제 농업을 준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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